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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공무원이 되는 길

_연합뉴스_ 2020. 5. 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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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이 되는 길은 매우 명예로운 길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위험 또는 힘든 상황에서 구해주는 구조자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소방공무원을 만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지만, 인생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어떻게 소방 공무원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방공무원은 공무원 직으로 공채와 경채 시험을 동시에 봅니다. 시별, 도별로 같은 날짜에 필기시험을 먼저 봅니다. 필기시험을 보고 난 후에는 체력 시험을 보고, 체력 시험이 끝난 후에는 인적성 검사 및 서류 검사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면접시험까지 보고 나서야 최종 합격을 받는데, 최종 합격을 받는다고 해서 바로 소방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소방학교에 군대처럼 입소하여 약 15주간 교육을 맞춰야 진정한 소방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후, 지역별로 배정을 받습니다. 공채와 경채는 필기시험이 다릅니다. 공채 같은 경우 총 5과목의 필기시험을 칩니다.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가산점이 추가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경채 시험은 총 3과목의 필기시험을 칩니다. 어느 직렬인지에 따라 필수 과목이 나눠지며 선택과목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꼭 경력이 필요하며, 그 경력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경력증명서는 모집공고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같은 날짜에 시험이 치러지며, 공채에 따라 경채에 따라 시험 치는 학교 장소 배정이 달라집니다. 그러니 나는 공채인데 경채 시험지를 받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은 안 하셔도 됩니다. 필기는 상대 평가로 이뤄지며 과락 점수가 있습니다. 모든 과목당 최소 40점 이상을 넘어야 합니다. 한 과목이라도 35점이 있다면, 바로 탈락입니다. 어느 정도 자신의 점수가 나와서 2차인 체력시험까지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평가 이므로, 경쟁률에 따라 점수에 따라 내 점수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예비 소방인들이 고민합니다. 내 점수로는 체력시험까지 못 가는데, 혹여나 체력 준비를 미리 해야 하나 라는 고민입니다. 체력 준비는 혼자서 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체력 학원을 다녀야 하고, 그 비용이 최소 20만 원 이상부터 발생하므로 금액적인 부분과 시간적인 부분으로 인하여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필기에서 붙을 줄 알고, 체력 학원을 다녔는데, 막상 그해 내 직렬에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잘 쳐서 평균 점수가 높게 나왔다면, 나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많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떨어질 점수인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못 쳐서 내가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 후, 체력 준비를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소방공무원의 체력 시험은 누가 그러더군요. 슈퍼맨 시험이라고요. 공부로는 필기로 열심히 준비해야 하고, 체력으로 시험까지 봐야 하니, 몸 튼튼, 머리는 똑똑해야 소방관이 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 후로는 인성검사를 하고, 최종적으로 면접까지 봐야 하는데, 많은 관문을 뚫어야 명예로운 소방관이 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가끔 길거리에서, 소방차를 비켜주지 않는 몰상식한 차들을 봤는데,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그 소방차가 사이렌을 켜고 달린다는 것은 위급한 상황이고 사람의 목숨이 달리는 일인데, 자기 먼저 갈려고 길을 비켜주지 않다니요. 어쩌면 내 가족을 구하러 가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운전면허 시험에 소방차 진입 시 어떻게 비켜줘야 하는지 문제가 출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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