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30대 초반 때는 롯데백화점을 참 자주 다니며, 쇼핑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롯데백화점을 잘 가지 않습니다. 저는 신세계백화점에서 더 대우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바로 멤버스바입니다. 멤버스바는, 신세계 포인트 카드만 있다면 누구나 멤버스바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백화점에서 쇼핑을 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쇼핑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금액들이 모아져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신세계 아카데미도 실적에 포함되니 매우 중요한 부분인 거 같습니다. 멤버스바 혜택이 뭐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아~! 그 멤버스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참 소소한 서비스인데, 계속 신세계 백화점을 가게 만듭니다. 바로 무료 음료 서비스입니다. 신세계백화점 어플을 받고 푸시 알람만 받아도 한 달에 한 번 2잔의 음료는 공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종류는 다양합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애플주스, 오렌지주스, 캐모마일 등등 심플하게 음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신세계에서 많이 살 수록, 많이 적립될수록 1년 주기로 하여, 내 등급이 매겨지며, 그 등급 내에서 더 많은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일 아랫 등급으로 한 달에 총 10번, 음료수로 치면, 2잔씩이니, 20잔의 음료를 공짜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커피숍처럼 예쁜 홀더와 캐리어까지 제공을 해줍니다. 약간 안타까운 것은 지구를 위해 더 이상 플라스틱 빨대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면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면 안 되지만, 종이 빨대는.. 정말.. 너무 최악이라 더 이상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쨌든 종이 빨대라는 것 외에는 모두 매우 만족입니다. 단, 하루에 2잔만 사용 가능하니,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공짜로 커피와 음료는 마실 수 있는 이런 메리트는 롯데백화점에 비해 참 큰 비중을 차지하며, 큰 고객이 아닌 나한테도 이런 혜택을 주니, 내가 대접받고, 대우받는다는 느낌과, 앞으로 신세계로 와서 쇼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아랫 등급에서 더 높은 등급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도 강하게 듭니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많은 혜택을 받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 등급에서는 패션 카테고리에서 약 7%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3시간 주차 쿠폰이 매달 들어오고, 문화센터 등록 시 1과목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 윗등급은 문화센터 등록 시 50% 할인을 받는다고 합니다. 내가 백화점에 사용하는 금액만큼 내게 혜택을 주는 이 부분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들도 일단 신세계 멤버십이 있다면, 꼭 적립하여서 실적을 쌓고, 그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모두 받으시길 바랍니다.
